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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서 '펄떡펄떡'…수백 마리 뒤엉켜 '거센 물보라' / SBS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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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번져가는 동해안의 한 하천, 얕은 물속으로 물고기 떼가 모였습니다.
알을 않기 위해 바다에서 올라온 황어 떼로 수백 마리씩 떼를 지어 상류로 이동하는 중입니다.
몸통에는 혼인색인 황금빛 줄무늬가 선명합니다.
콘크리트 보를 만나 수도 없이 실패하기도 하지만 끝내 포기하지 않고 뛰어오릅니다.
조금 더 상류에서 마주한 커다란 인공 구조물, 콘크리트로 만든 물고기길 어도도 헤엄쳐 올라야 합니다.
한참 동안 숨을 고른 뒤 다시 거센 물살을 거스르며 올라갑니다.
상류까지 가지 않고 중간 지점 얕은 자갈밭에서 집단으로 산란에 들어가기도 합니다.
곳곳에서 수백 마리가 뒤엉켜 알을 낳는데 격하게 움직이며 물보라를 일으킵니다.
황어 떼가 머물던 곳에는 하천 바닥과 자갈마다 노란 황어알로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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