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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11일 버밍엄시티 vs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잉글랜드챔피언쉽 생중계,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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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밍엄시티


버밍엄시티는 4-4-1-1 구조를 바탕으로, 두 줄 수비를 촘촘하게 세운 뒤 백승호를 중심으로 전개 축을 잡는 팀이다.

중원에서 백승호는 볼을 받아두는 첫 접점이자 이후 방향 전환의 기준점 역할을 맡으며, 좌우로 전개를 넓히다가도 필요할 때는 과감한 전진 패스로 라인을 한 번에 끊어주는 패스를 선택한다.

로버츠는 측면과 중앙 2선 사이를 유동적으로 오가면서, 백승호와 가까운 간격을 유지해 짧은 패스를 주고받는 콤팩트한 연계의 핵심 축으로 움직인다.

이 둘이 패널티박스 주변에서 2대1 원투 패스를 시도하는 순간, 수비 라인은 안쪽으로 빨려 들어가고, 라인간 간격은 좁히기보다는 뒤로 물러나는 선택을 강요당하는 경우가 많다.

후루하시는 최전방에서 수비 뒷공간과 페널티박스 라인을 동시에 노리며 대각선 침투를 반복해, 백승호와 로버츠가 만들어 놓은 하프스페이스를 마무리 지어주는 역할에 특화되어 있다.

패널티박스 측면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해 들어가는 패턴이 반복되면, 버밍엄시티는 크로스와 컷백, 짧은 슈팅 옵션까지 한 번에 열리기 때문에 수비 입장에서는 어느 선택을 우선해야 할지 갈피를 잡기 어렵다.

특히 백승호가 공을 한 차례 접어두고 로버츠와 짧은 패스를 주고받는 순간, 후루하시는 오프사이드 트랩 직전 라인에서 타이밍을 재다가 한 박자 빠르게 라인을 벗겨 들어가는 움직임으로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다.

이러한 유기적인 2대1 원투 패스와 오프사이드 트랩을 교란하는 무브먼트가 합쳐지면, 버밍엄시티는 박스 안·밖에서 동시에 위협적인 슈팅 각을 만들어내며, 전체 공격 패턴이 자연스럽게 전방으로 쏠리는 흐름을 만든다.


✅ 웨스트브로미치

웨스트브로미치는 4-2-3-1을 사용하며, 헤게뵈를 전방의 확실한 기준점으로 세워놓고 그 주변에서 2선이 세컨드 상황을 노리는 전형적인 구조를 가져간다.

헤게뵈는 박스 안에서 제공권과 버티는 힘을 바탕으로, 롱볼과 크로스를 받아내고 파울을 얻어내거나 흘러나온 볼을 정리하는 데 강점을 보이는 스트라이커다.

어헌 그랜트는 중앙과 측면을 오가면서, 공간이 열릴 때는 뒷공간을 직접 파고들거나 박스 안에서 마무리를 노리는 움직임을 가져가 상대 수비를 계속 뒤흔든다.

존스턴은 측면에서 안쪽으로 좁혀 들어오며 슈팅이나 마지막 패스를 선택하는 유형으로, 전환 상황에서 1대1을 통해 균형을 무너뜨리는 장면을 자주 만들어낼 수 있는 자원이다.

다만 더블 볼란치와 수비 라인 사이 간격 관리가 매끄럽지 못한 구간이 자주 나타나고, 전방 압박이 한두 번만 타이밍을 놓쳐도 하프스페이스가 한 번에 열리는 문제가 반복되는 편이다.

풀백이 공격 가담 후 복귀하는 속도가 늦어지는 장면에서는, 측면과 중앙 사이 애매한 지점이 비면서 상대 2선에게 2대1 패턴과 침투 루트를 동시에 허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패널티박스 근처에서 오프사이드 트랩을 시도할 때 수비수들 사이 발맞춤이 조금씩 어긋나며, 한 명씩 뒤에 남는 바람에 라인이 들쭉날쭉해지는 약점이 눈에 띈다.

공격 전개가 먼저 풀릴 때는 헤게뵈를 향한 전진 패스를 기준으로 점유와 찬스를 함께 가져가지만, 두세 번 연달아 공 소유권을 잃기 시작하면 라인 전체가 뒤로 몰리며 수비 블록이 쉽게 갈라지는 단점도 함께 드러난다.


✅ 프리뷰

이 경기는 네 장의 수비 라인을 두 팀 모두 사용하지만, 패널티박스 주변 하프스페이스를 누가 먼저 장악하느냐에 따라 경기 양상이 완전히 갈리는 매치업이다.

버밍엄시티는 백승호와 로버츠의 콤팩트한 연계를 통해 패널티박스 측면 하프스페이스를 반복적으로 침투하는 패턴을 준비해두고 있고, 후루하시의 라인 브레이킹 움직임이 이 패턴을 마무리 단계까지 끌고 가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

백승호가 중원에서 공을 받은 뒤, 한 번 접어두며 상대를 끌어당기고 곧바로 로버츠와 짧은 원투 패스를 주고받는 순간, 웨스트브로미치의 수비 라인은 안쪽으로 빨려 들어가면서도 뒷공간을 의식해야 하는 이중 과부하에 걸릴 수밖에 없다.

로버츠는 패널티박스 측면에서 안쪽으로 좁혀 들어오며 2대1 패턴을 만들고, 후루하시는 오프사이드 트랩 직전 라인에서 타이밍을 재다가 라인이 올라가는 찰나를 찌르는 움직임을 가져가 수비의 시선과 발을 동시에 묶어버린다.

이때 하프스페이스에서 만들어지는 짧은 패스 교환과 라인 뒤로 빠져나가는 침투가 맞물리면, 웨스트브로미치는 박스 앞에서 수비 간 거리도 좁히지 못하고, 그렇다고 깊게 물러서지도 못하는 애매한 위치에 서 있게 된다.

웨스트브로미치는 헤게뵈를 활용한 직선적인 전개와 존스턴의 컷인을 통해 빠르게 균형을 깨려 하겠지만, 더블 볼란치 앞·뒤 간격이 벌어지는 타이밍을 버밍엄시티가 놓치지 않고 공략할 가능성이 크다.

버밍엄시티가 후방에서 탈압박을 안정적으로 성공시키는 순간마다 웨스트브로미치의 전방 압박은 한 박자씩 늦어지고, 그때마다 중앙과 측면 사이 하프스페이스에 백승호와 로버츠가 설 공간이 넓어지는 장면이 반복될 수 있다.

이 구간에서 백승호의 시야와 패스 선택이 살아나면, 짧은 패스로 상대 수비 시선을 교란하고, 이어지는 움직임으로 오프사이드 라인을 절묘하게 벗겨내는 공격 패턴이 연달아 등장할 여지가 크다.

웨스트브로미치 입장에서는 오프사이드 트랩을 올려 한 번에 라인을 끌어올리고 싶어도, 후루하시의 타이밍 좋은 침투와 2선의 연속적인 원투 패턴 때문에 라인을 올리자니 뒷공간이 부담되고, 물러서자니 박스 앞 하프스페이스를 내주는 딜레마 속에 놓일 수밖에 없다.

또한 버밍엄시티는 수비 전환 시 빠르게 두 줄 라인을 정리한 뒤, 공을 되찾는 즉시 백승호를 거쳐 측면과 중앙을 번갈아 사용하는 방식으로 전환과 안정의 균형을 잡으려 한다.

웨스트브로미치는 헤게뵈를 향한 전진 패스와 세트피스로 한두 번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 수 있겠지만, 경기 전체를 놓고 보면 박스 주변 하프스페이스를 통제하는 데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에 가깝다.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버밍엄시티의 콤팩트한 연계 패턴과 하프스페이스 침투가 더 자주 눈에 띄고, 웨스트브로미치 수비는 그 움직임을 따라가느라 계속 뒤로 쫓기며 라인을 정리하지 못하는 그림이 예상된다.

결국 이 경기는 “누가 패널티박스 주변에서 유기적인 2대1 연계와 침투를 더 자주 완성하느냐”의 싸움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고, 현재 구조와 패턴의 완성도를 감안하면 버밍엄시티 쪽이 보다 준비된 팀으로 평가할 수 있다.


✅ 핵심 포인트

⭕ 버밍엄시티는 백승호와 로버츠의 콤팩트한 연계와 후루하시의 라인 브레이킹 움직임을 통해, 패널티박스 측면 하프스페이스를 반복적으로 파고드는 공격 패턴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 웨스트브로미치는 헤게뵈를 활용한 직선적인 전개가 강점이지만, 전방 압박이 어긋나는 순간 더블 볼란치 앞·뒤 간격과 풀백 뒷공간이 동시에 열리며, 하프스페이스 통제에서 어려움을 겪는 구조적 약점을 안고 있다.

⭕ 박스 주변에서 벌어지는 유기적인 2대1 원투 패스와 오프사이드 트랩 교란 패턴을 기준으로 보면, 웨스트브로미치 수비진이 경기 내내 안정적으로 라인을 유지하기에는 부담이 큰 매치업이다.


⚠️ 하프스페이스 연계와 오프사이드 라인 교란 싸움이 길어질수록, 유기적인 패턴을 더 잘 준비한 쪽이 웃는 경기인데, 이 구도에서는 버밍엄시티가 승부를 끊어낼 가능성이 더 높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버밍엄시티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언더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이 경기는 콤팩트한 연계와 하프스페이스 침투를 앞세운 버밍엄시티와, 전방 타깃을 중심으로 한 직선적인 전개에 기대는 웨스트브로미치의 대결이다.

버밍엄시티는 백승호와 로버츠, 후루하시로 이어지는 연계 패턴이 이미 정교하게 다듬어져 있고, 오프사이드 트랩을 교란하는 움직임까지 더해지면서 박스 주변에서 얻어낼 수 있는 찬스의 질이 높다.

반면 웨스트브로미치는 전방에서 한 번 압박이 흐트러지는 순간 중원과 수비 라인 사이 간격이 벌어지고, 그 사이를 버밍엄시티 2선이 파고들면서 경기를 장악할 여지가 큰 구조다.

전술적 완성도와 하프스페이스 활용도, 그리고 수비 안정감을 모두 종합해 보면, 이번 매치는 버밍엄시티 승리가 성립될 수 있는 구도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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